
장마철이 끝난 지금 35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주의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해도 땀을 계속적으로 흘리며, 바깥의 햇볕만 맞아도 엄청난 양의 땀을 흘리게 됩니다. 여름철은 자외선이 다른 계절보다 훨씬 강해 피부가 많이 상할 수 있는 계절입니다. 이에 대비하여 우리는 선크림을 항상 구비하고 다녀야 합니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얼굴이 찝찝하고 답답하다며 선크림을 안바르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 답답함을 못견뎌 피부에 기미가 많이 생기고 모공이 넓어지며 피부장벽이 많이 손상돼 트러블 피부를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면 이것이 답답함보다 큰 절망을 안고 살게 될 것입니다. 바깥이 아닌 내부에서도 선크림이 도움이 되는 만큼 이 글에서는 365일 내내 필수적인 화장품 선크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선크림 효과
- 피부 노화 방지
- 자외선 차단
- 피부의 잡티와 색소침착 방지
- 피부암 예방
- 메이크업 전 화장을 잘 먹히게 하기 위해 사용
- 피부톤을 밝게 하며 환경 오염과 자극으로 피부를 보호함
주로 선크림의 효과는 이 6가지가 주된 효과입니다. 주로 기미와 잡티를 방지하기 위해 바르고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바릅니다. 또한 여성들은 얼굴이 좀더 하얘보이기 위해 베이스로 바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와 반대로 남성들은 백탁현상으로 인해 얼굴이 하얗게 들떠 바르기를 꺼려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무기자차 선크림을 바르면 백탁현상이 일어날 수 있지만 조금씩 발라 두드려주면 피부에 금방 흡수되어 본인의 피부로 다닐 수 있습니다. 내부와 외부를 불문하고 형광등에도 블루라이트 및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가 상할 수 있는 요소가 있어 365일 매일 발라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선크림 올바르게 바르는 방법과 선크림 추천
- 선크림 올바르게 바르는 방법

원래대로라면 선크림의 효과를 보려면 검지의 두 뼘정도의 양을 짜서 발라주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그만큼의 많은 양을 바른다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가부키'와 같은 얼굴만 하얗게 동동 뜨는 상태를 경험할 것입니다. 저도 학교다녔을 때에는 선크림을 아예 바르고 다니지 않았으나, 피부를 생각하는 지금은 매일 바르고 있습니다. 제가 선크림 바르는 방법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우선 검지의 한쪽 마디만 짜서 양쪽 뺨에 2/3를 묻혀주고 나머지를 이마와 턱에 발라주면서 2분정도 두드려 줍니다. 그럼 쉽게 흡수가 잘되며 백탁현상도 일어나지 않고 물광 피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선크림의 효과는 단 3시간 정도이며 물론 3시간마다 한 번씩 발라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우리는 귀찮아서 그 마저도 하고 있지 않아, 저는 5시간마다 한 번씩 발라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선크림과 항상 같이 구비하고 다녀야 하는 것은 기름종이인데, 선크림을 다시 바르기 전에 기름종이로 얼굴을 먼저 닦아주고 그 위에 선크림을 발라야 합니다. 선크림을 바른 순간 얼굴에 유분기가 있어 기름종이로 유분을 제거해줘야 합니다. 제거하지 않으면 유분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기름종이 4장으로 이마 양쪽 뺨, 턱을 톡톡 두드려주기 바랍니다.
- 선크림 추천

저는 주로 유기자차보다는 무기자차 및 혼합자차를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유기자차는 화학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어, 피부에 유분이 많이 올라오게 하여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 가장 좋은 선크림은 무기자차이지만 무기자차는 위에 말했던 바와 같이 백탁현상이 심하여 다들 꺼려합니다. 그래서 저는 혼합자차를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건강한 피부는 모든 선크림을 발라도 무방하지만, 저와 같이 예민한 피부를 가진 사람은 무기자차나 혼합자차를 발라주는 것이 피부에 가장 도움이 됩니다. 저는 무기자차를 사용하였을 때에는 달바 선크림, 자작나무 선크림을 사용했었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혼합자차 선크림은 스킨스쿨에서 판매하고 있는 선크림입니다. 저에게 가장 잘 맞는 선크림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각자 개인의 피부 타입별로 선크림을 고르셔야 합니다. 지성이신데 유분기 있는 선크림을 고르게 되면 오히려 트러블만 유발하게 되어 피부가 더 안좋아지게 됩니다. 참고로 저는 수부지 피부입니다. 수부지 피부에게는 혼합자차를 추천드립니다.
선크림 세안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이나 여성분들은 선크림을 바르는 것보다 지우는 것을 더 걱정하게 될 것입니다. 무조건 적으로 이중세안만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세안을 두려워하게 되는데, 물론 무기자차와 같은 선크림은 이중세안을 하여야 하며, 유기자차와 혼합자차와 같은 경우는 클렌징 젤이나 밀크 단 하나로 선크림을 지우기엔 가장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와 같은 경우도 선크림을 바르면서 이중세안을 단 한번도 한적이 없지만 얼굴에 트러블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남성분들은 모든 선크림을 폼클렌징 하나로만 지우려고 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그렇게 되면 제대로 지워지지 않아 오히려 트러블 피부를 달고 살수 있게 됩니다. 조금 번거롭겠지만 클렌징 밀크를 사용하여 마른 얼굴에 밀크를 도포하여 1분정도 문질러주면 충분히 깨끗하게 지울 수 있습니다.
다만 여성분들은 선크림 위에 파운데이션, 색조화장을 하게 된다면 이럴 경우에는 이중세안이 필수 입니다. 저는 전 글에서도 말했듯이 저는 깨끗하게 지우는 것보다 덜 지우는 것이 오히려 피부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건강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못느끼겠지만 예민한 피부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클렌징만 살짝 잘못해도 붉어지게 되며, 간지러움 현상을 같이 느끼게 됩니다. 비비크림이나 선크림 같은 가벼운 화장들은 1차세안만 해주시고 그 이외의 색조화장 같은 경우는 2중세안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마무리
선크림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제품입니다. 올바른 선크림 선택과 사용법을 준수하며, 일상적인 피부 보호 방법을 적용하여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세요. 자외선으로부터 올바른 케어를 통해 피부 건강을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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